[생활코딩|WEB_JavaScript#4]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프로그래머 202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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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글은 유튜브 생활코딩 온라인강의를 시청한 후 학습한 정보를 기록하는 목적의 게시글입니다.

생각의 흐름에 따라 작성된 게시글입니다. 가독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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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문제가 우리 삶에서 중요하고 심각할 수록

그 문제를 해결해 주는 공부는 문제로부터 우리를 해방시켜줄겁니다."

(생활코딩 : Web1 -1 수업소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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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지금까지 공부한 것을 토대로 우리는 JavaScript가 무엇인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JavaScript라는 프로그래밍 언어가 무엇인지에 대하여 이론적으로 살펴봄과 동시에

프로그래밍 언어라는 것에 대한 좀 더 보편적인 의미를 음미해 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1.

HTML과 JavaScript는 둘 다 컴퓨터 언어입니다.

그리고 JavaScript는 컴퓨터 언어이면서 동시에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이기도 합니다.

HTML은 그렇지 않죠,

그 차이를 알기 위해서는 '프로그램'이란 말이 무슨 의미인지 알아야 합니다.

프로그램의 어원을 살펴보면, 음악회 등의 연주회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른 연주의 순서,

이 순서를 프로그램이라고 칭하였다고 합니다.

즉, 프로그램이란 단어에는 '순서'의 의미가 깊숙히 자리잡혀 있습니다.

순서를 만드는 행위를 프로그래밍,

그 순서를 만드는 사람을 프로그래머라고 우리는 칭하고 있습니다.

 

#2.

컴퓨터로 어떠한 일을 할 때 의도에 따라서 순서대로 여러 기능을 작동시키는 것이

컴퓨터를 작동시키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이 순서대로 컴퓨터를 조작하는 것도 좋지만,

만약 그 순서가 반복되고 그 반복되는 과정속에서 시간이 소요되고,

오류가 발생하며 반복의 주기가 잦아진다면 우리는 절망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이 반복작업을 스스로 불쌍히 여기는 사람들이 해결책으로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를 개발하였습니다.

시간의 순서에 따라서 실행되어야 할 기능이 맞춰서 글로 적어 두는 방식을 고안하였고,

그 작업이 필요할 때 적어뒀던 글을 따라서 "이걸 실행해줘"라고 컴퓨터에게 명령하게 된다면,

컴퓨터는 실행하게 됩니다.

이것이 생활코딩에서 말하는 프로그램의 본질적인 의미입니다.

 

#3.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HTML은 웹페이지의 묘사에 따른 언어라 시간의 순서가 상관이 없습니다.

따라서 프로그래밍 언어라고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JavaScript는 다릅니다.

JavaScript는 사용자와 상호작용하기 위해 고안된 컴퓨팅 언어이기에 시간의 순서에 따라서

웹 브라우저의 여러 기능이 실행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HTML과 JavaScript를 다르게 하는 중요한 특징입니다.

여라개의 명령어를 시간의 순서에 따라 배치하여 컴퓨터의 기능이 실행되도록 하는 방법인 것입니다.

 

#4.

우리는 JavaScript를 배우며 실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프로그래밍을 알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놀라운 일이지만,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고, 욕심이 있기에 발전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시간을 나열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지만,

조건에 따라 다른 시간의 순서를 가진 기능이 실행되게 하거나,

반복해서 어떤 기능이 실행되도록 하고도 싶어진 것입니다.

또 코드가 복잡해짐에 따라서, 순서의 배치가 복잡해짐에 따라서

복잡해진 순서를 단순하게 잘 정리정돈 하는 방법도 차차 고안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지금부터 우리는 바로 이러한 인류의 욕심들, 그 욕심을 이루기 위해서 성취한 위대한 업적들

그런 흔적들을 따라가면서 JavaScript를 살펴볼 것입니다,

또한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라면 어떤 언어든 가리지 않고 갖고 있는 핵심적인 기능들,

가령 조건문, 반복문, 함수등의 것들에 대한 기능을 살펴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