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_JOB FAIR] 직무박람회 1일차 후기, IT(서비스기획)/웹개발자

안녕하세요!

열린취업박람회에 이어서 직무박람회도 다녀왔습니다 :)

직무박람회는 오늘부터 9월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됩니다.

혹시 관심있으신 분들은 새천년관 지하2층 우곡국제회의장을 방문해주시면 되겠습니다.

10:00 ~ 17:00 부스운영시간도 잊지마세요!

취업박람회는 새천년관 지하2층의 공간도 활용하였는데, 직무박람회는 우곡국제회의장에서만 열렸습니다.

아무래도 전체적인 규모는 취업박람회보다 더 작아진 것 같았습니다.

내부는 ㄷ자 형태로 꾸며져 있으며, 원하는 부스에 가서 실무자와 직접 얘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IT(서비스기획)과 웹개발자입니다.

사실 IT 서비스기획이란 분야가 마냥 익숙하지는 않았습니다.

기획 - 디자인(GUI) - 개발자의 역할이 나누어져 있는 통상의 직업관념하고는 조금 거리가 있어보였는데요.

SK Telecom의 데이터 서비스에서 실무자로 계신 분과 자세히 얘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IT 서비스기획이라 함은, 개발자의 역할에만 국한되지 않고 오히려 기획에 역으로 자신의 의견도 제시할 수 있는

탄력적이고 포괄적인 직업개념을 아우러서 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개발도 개발이지만 아키틱처나 서비스플로우의 기획, 운영에도 직접 참여하기에

개발의 역량과 기획의 역량이 고루고루 갖춘 학생들에게 추천해주시는 직무라고 하십니다.

개발의 실력보다는 공모전, 팀플레이, 빅데이터 셀프분석등의 활동을 많이 추천해주셨습니다.

그 다음으로 찾은 부스는 웹개발자입니다.

네이버 하청업체에서 직접 일하고 계시는 직무자의 말씀을 빌어 설명드리면

회사마다 또 부서마다 사용하는 언어가 다르지만,

네이버는 자바 스크립트 기반이기에 마크업,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하신다고 하십니다.

웹개발자 같은 경우는 IT 서비스 기획과 다르게 본인의 실력을 많이 강조해주셨습니다.

경험이 없다고 하더라도 본인의 실력이 뒷받침된다면 충분히 취업에 성공할 수 있고,

반대로 인턴, 공모전, 팀프로젝트등의 경험이 많다 하더라도 본인의 실력이 미흡하다면 힘들거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입사 당시 치르는 코딩시험의 부분도 많이 강조해주셨는데, 프로그래머스 알고리즘 문제를 많이 추천해주셨습니다.

요즘의 트렌드는 알고리즘 문제 사이트에서 몇문제 랜덤으로 출시되어 역량을 알아본다고 하십니다.

프로그래머스 / 알고리즘 문제

프로그래머스

취업박람회의 경우는 회사의 소개를 받는 기분이 강하였는데 이번 직무박람회를 통해서 실무에선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일을 구체적으로 준비하면 좋을지에 대해 질높은 많은 조언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