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UNIT 1기] 용산중학교_CJ SW창의캠프 첫번째 활동 & 8월 정기모임 2019.08.19

안녕하세요 :)

"CJ UNIT 현장 스케치"

오똑이조 조장 이재원입니다.

8월 19일 용산중학교에서 CJ UNIT 첫 번째 교육봉사가 있었습니다!

CJ UNIT 첫 번째 교육봉사 활동을 저희 조가 맡게 되어서 영광이었습니다 ㅎ.ㅎ

[용산중학교]

CJ UNIT의 교육봉사는 다른 교육봉사와 차별점을 두어,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보다 확실히 아이들이 코딩을 흥미를 느끼게 도와주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용산중학교가 이번 2학기 CJ UNIT과 함께할 중학교입니다.

18명의 중학교 학생들과 8주차 커리큘럼을 보내게 되었는데,

저희 조 5명과 더불어 홍보팀 2명, CJ 임직원 강사님 4분이 함께하였습니다.

메인 강사는 저희 조원이 수고해주었고, 다른 강사님들은 보조강사로 활동하였습니다.

학생들은 2주동안 아두이노 기초, 4주동안 무인자동차, 다시 2주동안 APP개발 수업을 듣게됩니다.

(우리 메인강사님..넘나잘하셔서 깜짝 놀랬어요..)

 

아무래도 첫 강의인 만큼,

이것 저것 준비하느라 관계자분들도, 강사님들도 정말 정신없이 움직여야 했습니다.

그러다가 강의를 시작하고 나서야 준비된 교안에 문제점이 있단 걸 알았는데요 ㅠㅠ

센서 소개 장에 엑추에이터가 껴있었습니다.

(혹은 소제목을 센서&엔추에이터 부품 소개로 바꾸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두이노는 센서에서 명령을 받아 엑추에이터에게 활동(반응)을 명령하는 작은 컴퓨터라 말할 수 있습니다.

아두이노에 대해 배워봤던 아이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처음보는 아이들이 많았던 만큼 헷갈려할 수 있고,

1~2주차가 개념위주의 강의라 적잖이 신경쓰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꼭 전달하여 다음 팀은 보다 정확한 교안을 가지고 아이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강의실 배치가 U자로 되어있어서 학생들이 교실 정면의 스크린을 보기 용이한 구조는 아니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보조강사 한 명 당 2~3명 정도의 학생들을 담당할 수 있어서 큰 어려움없이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

아두이노 코딩은 엠블럭 3.0을 이용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코딩하고, 그 반응을 확인할 수 있어서 흥미를 많이 가져주었습니다.

아이들이 신기해하니 뿌듯하였고, 더 많이 알려주고싶다는 책임감도 들었습니다.

첫 수업은 아두이노와 부저를 이용하여 작은별을 연주하는 것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고생해주신 저희 조 메인강사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

첫 단추를 잘 꿰메어준 우리 오똑이조와 홍보지원, CJ 임직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주까지 총 2주간 아이들에게 기초교육을 저희 오똑이조가 담당하게 되었는데요,

훌룡히 끝마쳐서 아이들이 무인자동차를 제작할때 어려워하지 않도록 만드는 작은 목표를 세워볼 수 있었습니다!

 

[위워크 서울스퀘어점]

CJ UNIT은 교육봉사 이외에도 한 달에 한 번 정기모임을 가지기로 하였습니다!

정기모임 시간에 조별 미션인 SW창의캠프 커리큘럼 개션에 대하여 토론을 나누었고,

또 아무래도 조 단위로 활동하는 특성 상 같은 조 이외의 사람들과는 친해질 기회가 부족하기에

이 정기모임이 다른 조와 친분을 이어줄 오작교가 되어줄 것 같아

부푼 마음을 가지고 교육을 마치고 장소를 이동하였습니다!

공유 오피스는 처음이라 신기해서 이곳저곳 기웃기웃

커피와 티, 심지어 맥주까지 무료로 제공해주는 모습에 신선한 문화충격을 받았습니다

자유로운(?) 분위기의 CJ UNIT 정기모임 안에서 맥주를 마시도 된다고 말씀하셨지만,

신기하게도 저희 조원들 모두 술을 안마셨습니다 :)

술은 다음에 날을 잡아서 따로 마시는 걸로~

CJ에서 먹을 걸 너무 잘챙겨줘 행복했습니다 ㅎ.ㅎ

전반적인 안내사항을 다시 듣고, 조원들고 이야기도 나누고 다른 조원들과 통성명도 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밖애 없는 정기모임 다음번에는 좀 더 준비해가서 알차게 쓰도록 해야겠습니다.

그럼 이만 끝,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