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UNIT

안녕하세요 :)

"CJ UNIT 현장 스케치"

오똑이조 조장 이재원입니다.

8월 26일 CJ UNIT 두 번째 봉사활동이 있었습니다!

 

코딩교육봉사는 일회성, 단발성 봉사활동이 많은데, 

CJ UNIT은 보다 효과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한 과정 당 8주간의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 오똑이조는 1,2주차 강의를 담당하고 있었기에 저번주에 이어 이번주도 용산중학교를 찾았습니다!

교육봉사

2주차 과정에서 메인강사는 다름아닌 제가 맡게 되었는데요!!

전날부터 단단히 준비했던 시간이 무안한 만큼 쏟아지는 카메라 세례에 긴장하고 말았습니다. 핳;;

발대식부터 꾸준히 찍어왔던 사진, 영상들은 CJ 홈페이지에 올라갈 뿐만 아니라,

구글 드라이브를 통해 저희와도 공유를 해주신다고 하시니

활동 막바지에 몰아서 확인해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가 될 것 같습니다.

코딩봉사

메인강사시점.jpg

아무래도 메인 강사가 앞에서 당황을 하거나, 말을 버벅인다면 수업의 시간적인 측면에서 그만큼 지연되기에

아이들에게 하나라도 더 많이 가르쳐주고자 자연스럽게 강의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CJ UNIT 활동은 피드백이 참 빨랐던 것 같습니다!

첫째 주 건의사항으로 보조강사들을 위한 교안과 생수가 구비되었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는데,

2주차부터 요구한 사안을 신경써서 준비해주신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학생들에게 조금 더 뜻깊은 강의가 될 수 있도록 한주차 씩 작게나마 발전하는 것 같아 저도 뿌듯하였습니다.

대학생 대외활동

강의 1,2주차는 본격적으로 RC카 제작이 시작되는 3주차에 앞서서

아두이노를 몰랐던 학생들이 아두이노를 친숙하게 느껴질 수 있게끔 도와주며,

다양한 센서와 엑추에이터들의 실습이 주된 내용이었습니다!

아쉽게도 저희는 앞 2주만을 담당하고 있었기에 이번 커리큘럼의 학생들과는 마지막 시간이었습니다. ㅠ

2주간 교육에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을 꼽는다면 아두이노에 대해 본격적으로 설명하기 이전에,

결국 아두이노는 코딩에 대해 조금 더 친숙하게 아이들에게 다가가는 하나의 대안이기에

'조금 더 근본적으로 컴퓨터 코딩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설명해주는 시간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코딩에 앞서서 컴퓨팅적 사고를 깨우치느냐 마느냐의 문제는 코딩에 전반적으로 영향을 끼치기에

아이들에게 어쩌면 조금 더 낯설 수 있는 컴퓨터 언어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위와 같은 영상을 코딩을 시작하는 친구들에게 보여준다면 조금 더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CJ OliveNetworks

용산중학교에서 교육이 끝나고 CJ 올리브 네트웍스 본사 건물의 투썸플레이스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

CJ UNIT은 다른 봉사활동과는 다르게 직접 참여하는 대학생들에게 다음 기수의 커리큘럼을 

기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었고, 이를 위한 장소와 비용까지 부담해주셨습니다!

커피랑 빵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여담이지만 정없다고 왜 자기들 얼굴 모자이크 하냐고 조원들이 투덜댄 적이 있었는데..!

포토샵보단 모자이크가 편해서 그랬어 ㅎㅎㅎㅎㅎ.ㅎ;;

조원들끼리 친해지기도 하고, 시간을 아껴가며 서로 의견도 나누면서 다음 커리큘럼 준비도 열심히 해나가겠습니다!

그럼 이만,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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