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UNIT 1차 멘토링

안녕하세요 :)

9월 정기모임 편에서 예고드린 대로, CJ UNIT 1차 멘토링이 있었고,

오늘 그 후기와 멘토링 내용을 공유해드리고자 합니다 ㅎ.ㅎ

이번 멘토링은 CJ 올리브네트웍스 시스템&개발운영의 실무자님과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직무멘토링

장소는 언제나 ~~

용산에 위치한 위워크 서울스퀘어점이었습니다!

멘토링같은 경우는 봉사활동, 정기모임과 달리 자유롭게 참석이 가능하였습니다.

강사팀 20명과 홍보팀 5명까지 다 하여 25명 중

19명이나 되는 CJ 유닛 대학생 봉사자들이 번 멘토링에 참석하였습니다.

유닛이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

CJ올리브네트웍스

멘토링은 1대多 멘토링이었습니다.

3명에서 6명 정도의 멘티가 한 멘토와 같이 멘토링을 진행하였는데,

제가 들었던 시스템/개발운영 직무는 인기가 많았는지! 6명의 멘티와 함께하였습니다.

개발/운영 쪽 부서에서 6년정도 근무하시고 현재는 블록체인TF팀에서 근무중이신 멘토님과 멘토링이 시작되었습니다.

(멘토링 내용은 대화형식으로 정리하겠습니다)


Q. 현재 소속하고 계신 블록체인 TF팀에 대하여 소개해주세요.

"쉽게 말해서 서버없이 알고리즘에 의해 정보간의 싱크를 연결하여 정보를 한 번에 공유하는 것을 블록체인이라 말한다. 그리고 그와 관련된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CJ 올리브 네트웍스 내에서도 블록체인을 다루고 있는 팀은 우리팀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있다."

 

Q. CJ 올리브네트웍스는 어떤 업무를 하나요?

"다른 계열사에서 필요한 IT업무를 도맡아 진행하고 있다. 요즘 추세는 계열사마다 각자의 IT부서를 만드는 것이 추세라 최근에는 다른 계열사와의 정보전략, 협력역시 업무의 범위로 늘어났다."

 

Q. 우리가 배우고 있는 언어(Java, C++)가 실제 직무에서도 쓰이나요?

"흔히 말하는 요즘 트렌드인 AWS등의 서비스등이 기업의 직무에 바로 투입되기엔 조금 무리가 있다. 기업의 업무는 아무래도 안정성을 중요시하기에 검증된 언어를 사용할 수 밖에 없다. 부서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실제로 개발/운영 팀에서 근무할 때 JAVA언어를 많이 사용했다."

 

Q. CJ 올리브 네트웍스에 입사를 목표로하는 취준생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구하자면?

"능동적인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먼저 학점에 너무 얽메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자료구조, 알고리즘등의 과목에서 본인만의 관심사를 찾은 후 그것에 대해 열정적으로 공부한 흔적이 있다면, 그 점이 매우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프로그래밍 언어의 경우도 많은 언어를 능숙하게 다룬다면 물론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단것을 잘 알고 있다. 하나의 언어라도 완벽하게 구사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면 좋을 것 같다."

 

Q. Full Stack 개발자, 필수인가요?

"풀스텍 개발자는 정말 두손들고 환영한다. 하지만 그 능력이 필수라고 묻는다면 아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도 완벽한 한 명보다 달리 다른 영역에서 특출한 두 명 이상 인원의 협업을 선호한다. 풀스텍 개발자를 선망하는 것은 좋지만, 너무 큰 부담을 느끼지 않았다면 좋겠다."

 

Q. 회사에 다니시면서 개발자로써 슬럼프가 찾아오셨다면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프로젝트에 정말 많이 참여했다. 팀 내에서 프로젝트팀에서 자기 팀으로 파견온거 아니냐고 핀잔아닌 핀잔을 듣기도 하였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지식도 학습하고, 원래의 업무와 잠깐만 떨어져있는 시간을 가지면서 자연스럽게 극복한 것 같다."

 

Q. SI와 SM의 직무 차이점은?

"SI의 경우에는 개발자체가 정말 힘드나 본인만의 역량을 확실히 키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SM은 비즈니스 플로우, 업무 롤 등 회사 전반적인 워크플로우를 익힐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SI처럼 본인만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는 적을 수 있다. 회사의 업무란 것이 하나로 고정되는 경우는 극히 소수이기에 기회가 된다면 양쪽의 업무 다 한번씩은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Q. CJ의 복지가 그렇게 유명하다던데?

"연도별로 차이점은 있으나 올해는 계열사 할인을 40% 받고 있다. CJ뿐만 아니라 모든 기업들 역시 법으로 주 52시간 근무시간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근무탄력제를 실시하고 있다. 야근의 경우도 많이 없는 편이며 필수불가피하게 52시간의 시간을 초과하고 야근이 필요하다면, 다음 달 야근 시간을 당겨 쓰는 식으로 진행하고 있기에 CJ 복지에 만족하는 편이다."

 

Q. (자기소개서)대학생활하면서 접하게 되는 프로젝트, 어떤 점을 신경써야 할까요?

"프로젝트의 완성도, 프로젝트 사이즈에 크게 가치를 두지 않았으면 좋겠다. 작은 프로젝트라 할지라도 그 프로젝트에 본인이 어떤 점을 기여했는지 명확히 알고 노력했다는 점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 프로젝트의 완성도가 낮다고 하더라도 어떠한 점을 느꼈고, 어떻게 발판으로 삼을지 연결한다면 좋을 것 같다."


멘토링을 진행하면서 드문드문 핸드폰으로 받아썼기에 기억을 더듬어 대화형식으로 그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정말 좋으신 말씀을 많이 해주셨는데 제 필력이 그것을 다 못 담아내는 것 같아 너무 아쉽습니다. ㅜ

학교생활, 전공공부를 진행하며 내가 취직을 하게 된다면 어떤 직무를 할지부터 시작하여

여러 궁금증이 쌓였었는데,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전해주신 멘토님께 감사하며 :)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신 CJ 올리브 네트웍스에게도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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